079 How does he taste? - podcast episode cover

079 How does he taste?

Jun 30, 202535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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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이번 SpongeMind Podcast에서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한국어 표현 '간보다'의 다양한 의미와 용법을 알아봅니다. 이어서 한국의 고유한 초대 문화인 '집들이'의 유래와 필수 요소, 그리고 선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나눕니다. 마지막으로는 습관이 왜,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Episode description

You have a romantic feeling toward someone and want to know if he or she is also into you. Or you are a baseball pitcher and want to know what kind of pitch the batter is waiting for. Then what you have to do is to “taste them” first. Let’s learn how to say it in Korean. And let’s also learn what to bring when you visit your Korean friend’s place for the first time. . Summary of the Episode: Section 1 (오늘의 한국말) = 간보다; Section 2 (재미있는 한국 이야기) = 집들이; Section 3 (깊은 얘기) = 습관

Transcript

Intro / Opening

This episode of SpongeMind Podcast comes with the full transcript. You can request it at spongemind.org.

오늘 한국말: 간보다 소개

스펀지 마인드 들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존슨 유니스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유니스 씨, 요즘 유튜브에서 뭘 주로 보시나요? 가끔 이렇게 보면 유튜브에서 뭘 열심히 보시는데 뭘 보세요? 두산 경기? 두산베어스죠. 두산베어스. 요새 잘 안 되고 있어서 많이 속상해요. 두산베어스가 뭐죠? 이 팟캐스트를 처음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 한국에 있는 프로야구단 중에 하나죠. 네. 유니스는 한국 프로야구 팀인 두산 베어스의 찐 팬입니다. 원년 두리니입니다. 저기, 자, 오늘 무슨 얘기할까요? 오늘 첫 번째 코너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이 한국말인데 오늘이 한국말 코너에서 무슨 한국어 단어나 표현에 대해서 얘기를 할까요? 오늘은

'간보다'의 다양한 의미

간보다. 간을 보다. 자, 일단 저희가 이 코너에서 소개해드리는 한국어 표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원래 뜻이 있고 그 다음에 사람들이 재미있게 쓰는 그런 용법이 있어요. 일단 원래 뜻, 좀 재미는 없지만 원래 뜻을 한번 설명을 해 드리죠. 원래 간보다라는 말은 요리를 할 때 음식이 짠지 싱거운지 먹어보는 거죠. 그렇죠. 음식이 짠지 싱거운지 먹어보는 거. 만약에 음식을 맛을 봐서 요리하는 사람이 그 음식 맛을 봐서 너무 싱겁다. 그러면 어떻게 하죠? 간 좀 더 해야겠다. 이렇게 말하죠. 그렇죠. 그러면 무슨 행동을 하죠? 소금이나 간장을 좀 더 넣죠. 그렇죠. 그렇죠. 싱거우면 그렇게 하고 만약에 간을 봐서 너무 짜다. 그러면 어떻게 하죠? 물을 넣어야죠. 간이 세다, 간이 약하다 이런 식으로도 말을 하죠. 간이 세다라는 것은 무슨 말이죠? 완전 짜다. 간이 약하다는?

밍밍하다, 싱겁다. 그렇죠. 그래서 이 간보다라는 말은 주로 요리할 때 쓰는 말이에요. 그렇죠. 간이 딱 맞는다 이렇게도 말하죠. 그렇죠. 그건 무슨 뜻이죠? 맛있다. 더 이상 뭐를 넣지 않아도 좋다. 그런 뜻이죠. 소금이나 간장이 딱 적당한 양이 들어가 있다. 어머, 간이 딱 맞아. 그렇죠. 맞아요. 맞아요. 이제 이 간보다라는 말을 요리 말고 다른 용도로 쓰는 그런 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죠. 예를 들어서 야구 경기에서 투수가 타자한테 공을 던질 때 빠른 직구를 한번 던져서 이 타자가 지금 어떤 공을 기다리고 있는지 간을 볼 수 있죠. 그렇죠. 한번 떠보는 거예요. 그렇죠. 한번 슬쩍 떠보는 거죠. 그렇죠. 배트를 들고 서 있는 타자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 한번 뭔가를 뿌려보는 거예요. 그렇죠. 한번 슬쩍 미끼를 던져보는 거죠. 그렇죠. 그렇죠. 또는 복싱, 권투선수가 이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 잽을 날려보나요? 그렇죠. 그렇죠. 또는 가드를 하고 있다가.

방어 수비를 하고 있다가 잠깐 내려보는 거죠. 얘가 지금 공격적으로 나한테 들어올 건가? 아닌가? 한번 내 손을 내려서 간을 보는 거죠. 그렇죠. 한번 상대방을... 떠보는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사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앞으로 할 행동의 맛을 한번 보는 거예요. 그렇죠. 연애할 때도 간을 보지 않겠어요? 그렇죠. 그렇죠. 연애할 때도 저 사람이 나는 마음에 드는데 저 사람도 나를 좋아하나? 하고 한번 이렇게 간을 봐보는 거지. 어머나, 내일 소개팅 있어. 이런 식으로. 그렇죠. 그런데 여자가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이게 여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죠. 여자가. 남자가 마음에 드는데 이 남자도 자기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잘 몰라요. 그렇죠? 그래서 이 남자 간을 한번 보고 싶은데 이 남자도 나를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한번 간을 보고 싶은데 그때 이런 말을 던질 수 있는 거죠. 나 내일 소개팅해. 그런데 만약에 이 남자가 이 여자를

그냥 친구로서만 생각을 한다 그래서 연애 감정 좋아하는 감정이 없다 그러면 어 그래? 그냥 무관심한 표정으로 어 그래? 소개팅 잘하고 와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을 할 거고 만약에 이 남자가 이 여자한테 관심이 있다면 당황하는 표정이 얼굴에 나타날 수 있겠죠? 그렇죠. 또는 싫은 표정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죠. 옛날에 잔슨 씨가 저한테 저희 대학교 1학년 때 존슨 씨가 저한테 소개팅 가는데 장소 물어본 적 있지 않아요? 네, 맞아요. 맞아요. 그때는 간 보려고 한 거 아니잖아요. 아니죠. 진짜 몰라서 물어봤죠. 그때는 저희가 아직 사귀기 전이어서 그냥 친구로도 그렇게 친하지 않았던 때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집에 가는 길이었고 존슨 씨는 아마 소개팅 하러 가는 중이었는데 시간에 늦었는지 아주 헐레벌떡 뛰어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소개팅 장소를 물어봤는데 저도 거기가 어딘지 몰라서 못 가르쳐줬던 기억이 있어요. 그 소개팅 장소 이름이 뭐였죠? 아마데우스인가? 그렇죠. 그런 아마데우스라는 이름의 커피숍 이름이었죠. 그렇죠? 전혀 관심이 없어서 생각도 안 나요. 어쨌든 무슨 장소의 이름을 물어본 거죠. 아, 네. 그렇죠. 아마 아마데우스라는 카페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은정아.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거기가 어딘지 몰라서 그냥 모른다고 했어요. 그렇죠. 근데 그거는 간 본 게 아니죠. 근데 만약에 사실 이게 좋은 예인데 만약에 그때 대학교 학년 때 제가 은정 씨한테 연애 감정이 있었다.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소개팅 장소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스 씨한테 이 장소를 내가 모르는데 이게 어디 있는지 혹시 아니? 하고 물어봤다면 만약에 그랬다면 그건 제가 간을 보는 행동을 한 게 아닐까요? 그렇죠. 간 본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 간보다라는 말은 주로 사람에 대해서 쓰는 말이네요.

그런 것 같아요. 그 사람의 마음을 확실히 모를 때 또는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할지 확실히 모를 때 그거를 예측하기 위해서 한번 미끼를 던져보고 그 사람이 그 미끼를 무나 안 무나 아니면 어떻게 반응을 하나 그 사람한테 무슨 말이나 행동을 던지고 그 사람이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을 하나 살펴보는 거 그게 사람 간을 보는 거 아닌가요? 그런 것 같아요. 그때 아마데우스가 어딘지 확실히 알려줬어야 했는데 그때 모른다고 그랬죠. 진짜 몰랐어요. 어쨌든 전 찾아서 갔어요. 늦었긴 늦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던 것 같네요. 잘 모르겠어요. 그날 솔직히 누구를 만났는지. 그다음에 어떻게 소개팅이 진행되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저를 만났죠. 사실 이거는 오늘 우리 얘기하는 주제랑 관련이 없는 말인데 저희들은 대학교 1학년 때는 친구였어요. 그냥 친구였어요. 그렇죠. 어떻게 보면 그냥 친구조차 될 수 없는 진짜 친하지 않았던 사이였어요.

그냥 아는 애 정도? 그렇죠. 그냥 같은 동아리에 있는 아이. 아는 애. 그리고 대학교 2학년 때 연애를 하기 시작했죠. 그렇죠. 그렇죠. 저희 남성적인 매력에 푹 빠져서 간 보시는 건가요? 결혼했는데 제가 간 볼 필요가 왜 있겠어요? 간 볼 필요 없죠. 긴장 늦추지 말고 삽시다 우리. 그래서 오늘은 간보다, 간보다라는 한국어 표현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어요. 이제 두 번째 코너로 넘어갈 건데 두 번째 코너, 재미있는 한국 이야기.

한국 이야기: 집들이 문화

여기에서는 오늘 무슨 얘기를 할 거냐면 집들이. 여기서 집들이에서 집이라는 단어는 누군 알고 있는 단어죠. 그 사람 사는 곳. 생활공간, 아파트, 주택 뭐 이런 거. 집이란 게 그런 거죠. 그렇죠. 자, 이제 집들이. 집들이라는 단어가 오늘의 주제인데 집들이는 뭐죠? 집들이는 새로 이사 간 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 친척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하는 거죠 그렇죠. 그렇죠. 새로 이사 간 사람이 또는 새로 이사 간 가족이 또는 커플이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 그렇죠. 그렇죠. 근데 왜 집들이 드리라는 말을 썼을까요? 그냥 우리가 짐작을 해보자면. 잘은 모르겠지만 집에 사람들을 들여서? 아, 그런가 보다. 사람들을 집에 들인다. 집들이. 그럴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그렇죠. 근데 만약에 그 사람들이 이미 내 집에 한번 와봤던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을 다시 초대하는 거다. 그러면 그거는 집들이라고 부르지 않죠? 그렇지 않죠. 그렇죠. 이 사람들이 내 집을

첫 방문하는 거라야. 그래야만 집들이를 내가 한다. 내가 집들이를 한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죠. 그렇죠. 주로 이사 갔을 때 아니면 새로 결혼한 커플이 많이 하죠. 신혼부부들이 집들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그렇죠? 나이 드신 부부도 집들이를 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사 간 경우에는 새 집에서 집들이를 하죠. 꼭 젊은 사람들만이 집들이를 하는 건 아니에요. 그건 아니죠. 그렇죠. 이런 경우도 있나요? 혼자 사는 사람.

집들이 필수 조건: 음식

그런 사람이 집들이를 할 수도 있나요? 그럼요. 혼자 사는데 새 집으로 이사를 갔으면 집들이하죠. 무슨 새로 오피스텔을 얻었다. 그래서 이사를 갔다. 그래서 친구 한 두세 명 불러서 같이 새우깡 같이 먹는다. 집들이죠. 그것도 집들이에요? 그럼요. 그러면 이건 어때요? 친구들을 불렀어요. 그런데 그냥 같이 넷플릭스로 영화를 봤어요. 뭘 먹지는 않고 그것도 집들인가요? 아니면 집들이라는 말에는 반드시 뭘 먹는다는 행동이 포함이 되어 있나요? 집들이인데 음식이 없으면 욕먹을걸요? 배달음식이라도 준비해야 할걸요? 아, 그쵸. 그쵸. 그쵸. 사실 음식이 없는 집들이는 없어요. 상상할 수 없죠. 그렇죠. 뭘 먹어야 돼요. 만약에 내가 친구들을 부르고 싶다. 새로 이사 간 집에 친구들을 부르고 싶다. 그런데 음식은 주기 싫다. 그러면 집들이 한다고 말을 하면 안 되죠. 안 되죠.

집들이 음식이란 것도 있을 텐데요. 그렇죠. 만약에 유니스 씨 친구가 유니스 씨를 초대했어요. 저도 초대를 하겠죠, 아마. 그렇죠? 계속해 보세요. 근데 제가 남편이잖아요. 그러니까 남편도 부르겠죠. 그 친구가. 그래서요? 그래서 불렀는데 딱 갔더니 음식이 없다. 그리고 그냥 차만 한 잔 대접을 하더라. 그러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그 친구가 집들이 하니까 와 그렇게 초대를 했는데 집들이라는 단어를 분명히 썼는데 막상 가보니까 음식은 없고 차만 있더라. 그러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시간대가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시간대였는데 음식이 없으면 조금 황당할 것 같은데 뭐 전화해서 배달시켜 먹을 것 같아요. 좋아요. 그래서 배달을 시켰어요. 음식이 왔어요. 진정한 집들이의 시작이죠. 역시 집들이의 영혼은 음식이 있는 것 같아요. 뭔가를 씹는 행위. 집에서 하는 파티인데 음식이 없으면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이제 집주인이 아니라 유니스 씨가 음식을 시켰어요. 아까 그 얘기로 돌아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그 배달 음식값을 보통 누가 내게 되나요? 한국에서는. 물론 저는 알지만. 보통 집들이 하는 사람이 음식을 준비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즉 집주인 그렇죠 그런데 제가 주문했으니까 저 같으면 그냥 제가 낼 것 같아요. 아, 유니스 씨는 너무 착하니까. 감사합니다. 근데 보통은 사람들을 초대한 집 주인이 내잖아요. 그렇죠.

집들이 선물 풍습

집 주인이 음식을 준비하고 손님들은 선물을 사가지고 가죠. 아 맞다 맞다. 이 집들이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선물이잖아요. 그렇죠. 집들이 선물이죠. 그렇죠. 한국 사람들은 남의 집을 처음 놀러 갈 때, 남의 집을 처음 찾아갈 때 꼭 뭐를 사가요.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 보통 집들이 갈 때 흔히 사가는 선물이 뭐죠? 집들이 갈 때 흔히 많이 사가는 선물은 휴지 아니면 세제? 아니면 초? 휴지나 세제를 왜 사가는지 알겠어요. 왜냐하면 이거는 어떤 집이나 필요한 물건이니까 그리고 쓰면 없어지는 물건이니까 그런데 왜? 초를 사가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뒤에는 문화적인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 초나 성냥 같은 옛날에는 성냥이죠. 지금은 성냥들이 많이 없으니까. 그런데 그런 초나 성냥 같은 거는 불하고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 집에서 불처럼 성공해라? 흥해라? 확 일어나라? 돈을 많이 벌어라?

그런 뜻인가요? 돈도 많이 벌고 성공도 하고 그런 의미가 있죠. 신혼부부면 애도 생기고 뭐 그런 걸 바라는 건가요? 당신 가족이나 당신들한테 좋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불처럼 확 흥해라 뭐 이런 느낌이고 근데 초를 켜다가 불이 날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황당한 표정을 지으세요. 진짜 그렇잖아요. 양초 갖고 장난치고 거기에 불 붙이고 불 끄고 하다가 초를 넘어뜨려서 집에 불을 낼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안 되겠죠? 휴지가 날 것 같아요. 저는 휴지를 많이 쓰거든요. 화장실 갈 때. 휴지는 술술 풀리라는 의미로. 아 맞다. 그때 이 얘기 한 것 같아요. 저희들 다른 방송 편에서. 그 주제가 뭐였는지 모르겠는데 왜 이 휴지 얘기를 아 맞다 두루마리 휴지라는 주제로 얘기를 했었어요. 얘기했던 것 같아요. 과일 같은 건 안 사 가나요? 제 기억으로는 집들이 갈 때 사과나 배나 포도를 사오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냥 뭐 딱 이거를 사가야 한다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아까 말한 휴지나 세제 뭐 성냥이나 초 같은 거는 그냥 의미가 있는 선물인 거죠 물론 집에서 필요할 수도 있는 물건들이기도 하지만 의미가 좀 있는 선물이고 그거 말고도 뭐 과일 사가도 되고 뭐 케익이나 뭐 먹고 싶은 디저트 사가도 되고 액자를 사다 줄 수도 있고 그 집에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소품 같은 거를 사다 줘도 되고 그런 거지 뭐 딱 뭐 요거를 꼭 해야 된다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또 드는 생각이 집들이 갈 때 가져가는 선물이

선물 가격대와 인간 관계

적정한 가격대는 어떻게 될까 생각을 해봤는데 유니스 씨가 새로 이사를 갔어요. 그래서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어떤 친구가 TV를 사갖고 왔어요. 그러면 그게 좀 지나친 가격에 부담스러운 선물일 것 같아요? 아니면 이 정도면 적정한 선물이다? 그런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너무 부담스럽죠. TV는 너무 비싸죠. 그렇죠. 저는 사실 만약에 제가 새로 집을 얻어서 아파트를 얻어서 이사를 갔다. 그런데 친구들이 놀러 왔어요. 그런데 집들이 선물로 판, 레코드판을 사갖고 왔다. 그러면 되게 기분 좋을 것 같거든요. 그건 저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거는 레코드판 같은 거는 굉장히 적정한 가격의 집들이 선물인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데 만약에 친구가 고가의 스피커나 앰플을 사갖고 오면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저는... 그거는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이거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오디오 파일이라는 그런 합의가 있어요. 오디오를 좋아합니다. 스피커, 앰프, 무슨.

음악을 재생하는 그런 기계들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데 다른 거는 부담스럽겠지만 오디오에 관련된 제품을 누가 나한테 선물했다 그러면 그게 아무리 비싸도 부담없이 받을 것 같아요. 친구 없죠? 저 친구 많아요. 아시잖아요. 옛날 대학교 때 동아리 친구. 그러면 되게 많아요. 알아요. 많아요. 근데 왜 친구 없죠? 라고 물어보세요. 저렇게 공짜로 받을 생각을 하니. 그래서 머리가 빠지나? 사실 한국 표현에 그런 게 있잖아요.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그렇죠.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제가 머리가 요새 많이 빠지잖아요. 제가 공짜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유니스 씨도 많이 빠지잖아요. 다른 얘기하면 안 돼요? 그럼 머리 빠지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만약에 그러면 아주 싼 선물. 뭐가 있을까요? 사실 휴지는 굉장히 싸잖아요. 그렇죠. 어떤 사람들은 집들이 한다고 사람들을 불렀는데 손님 중에 하나가 휴지를 사갖고 왔다.

옛날 전통을 따라서 휴지를 사올 것 같다. 그러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휴지를 하나만 사오는 건 아닐 테니까 여러 개 들어있는 거를 사오면은 좋아하겠죠?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때가 어느 때인데 이런 싸구려 선물을 사서 오지? 내가 음식도 잘 준비하고. 이 사람들한테 잘 대접을 해보려는데 그리고 내가 자기 생일 때 진짜 좋은 핸드백 하나 해줬는데 야 집들이 한다고 진짜 휴지만 달랑 사오네 기분 나빠 그렇게 생각을 할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은 좀 물질적인 사람이죠. 그렇죠. 너무 계산적인 사람? 계산적인 사람. 그거 아주 적당한 표현인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을 묘사하는 아주 적당한 표현. 계산적인 사람. 내가 저 사람한테 이만큼 줬으니까 저 사람도 나중에 나한테 이만큼 줘야 된다. 그렇죠. 그런 사람이랑은 친구 안 하고 싶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이제 한국에서 문화적으로 하는 행동 중에 하나인 집들이 라는 거에 대해서 얘기를 해봤어요. 집들이. 네. 그리고 세 번째 코너로 넘어가서 오늘 세 번째 코너 깊은 얘기.

깊은 얘기: 습관이란 무엇인가

깊은 얘기 코너에서는 지난번 방송편에 이어서 요 주제를 가지고 계속 얘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습관 습관이라는 게 뭔지 그 다음에 일반적인 행동들하고 습관적인 행동들하고 뭐가 다른지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해 봤는데 오늘은

습관이 형성되는 이유

주제로 들어가고 싶어요. 습관이 형성되는 이유 또는 과정 습관이라는 게 어떻게 형성이 되는가 그 얘기를 좀 해보고 싶어요. 유니스 씨도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있죠? 네. 그런 행동들이 어디서 나온 것 같아요? 그 중에 하나 예를 든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는 습관은 치과에 한번 갔다 오면 어렸을 때 치과에 한번 가서 충치 치료를 받으면 너무 아프니까 치아 관리를 잘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귀찮아도 열심히 양치질을 하죠. 그러니까 나한테 어떤 불편함을 줄 때 또는 어떤 고통을 줄 때 그 불편함이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좋은 습관을 들인다. 또는 안 좋은 습관을 떨쳐버린다. 그렇게 된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 같아요. 또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도 담배 피우는 습관을 끊는 데 있어서 안 좋은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담배를 항상 피는데 자기 아들이나 딸, 귀여운 아이를 안아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아빠가 가까이 오는 걸 싫어해요. 아빠 담배 냄새 너무 심해. 불쾌해. 그렇게 말을 한다면 아빠가 금연을 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바로 담배를 끊겠죠. 그렇죠. 그렇죠. 그것도 일종의 습관이에요. 담배를 안 피우는 것도 습관이에요. 그렇죠? 그렇죠. 또 뭐가 있을까요? 어떤 불편함이나 고통 때문에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거. 계단을 올라갈 때 숨차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숨이 찰까? 왜 이렇게 계단 올라가는 게 힘들까? 내가 체중이 좀 많이 나가는구나. 살을 좀 빼야 되겠다. 체중을 줄이면 내가 생활하는 게 더 편할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일 수도 있는 거고. 그렇죠? 아, 이런 예도 있어요. 허리가 한번 아파 본 사람은 아침에 시간만 나면 허리 스트레칭을 하겠죠. 그렇죠. 왜냐하면 다시 아프기 싫으니까. 그렇죠.

그렇죠. 그래서 그 스트레칭을 습관화하는 거죠. 그렇죠. 사실 제가 그래요. 제가 허리를 한 세 번인가 크게 다쳤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아침마다 스트레칭으로 시작을 해요. 알죠? 알죠. 그거를 안 하면 찝찝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스트레칭이에요. 물론 화장실 먼저 가고 그다음에 물을 좀 마시고 그다음에 하지만 스트레칭하기 전에 컴퓨터 앞에 앉는다거나 휴대폰을 본다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그렇죠. 그 습관을 들인 이유는 역시 제가 허리가 아팠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것도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습관을 들이거나 나쁜 습관을 바꾸거나 할 때 그 계기가 다른 사람을 통해서 오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쵸. 뭐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 친구가 됐던 부모님이 됐던 뭔가

어떤 행동을 하는 게 좋아 보이면 그 행동을 따라서 계속하지 않을까요? 그렇죠. 그렇죠. 예를 들면 내가 이제 꼬마 아이인데 내 이웃집에 내가 좋아하는 형이 있는데 되게 친한 형이 있는데 그 형이 책을 많이 읽더라 그러면 옆집 형이 책을 많이 읽는 걸 보고 아 나도 책 읽어야지 저 형이 읽으니까 그래서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책을 읽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죠. 습관은 처음에 좋은 습관을 드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렇죠. 사실 있는 습관을 바꾸는 게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그렇죠. 운전할 때도 운전을 처음 배울 때

좋은 습관을 드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앞차랑 간격을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전한다든지 아니면 너무 빨리 달리지 않는다든지 브레이크를 갑자기 너무 운전을 막 좌회전 우회전 할 때 너무 급하게 하지 않는다든지 사실 그런 습관을 가진 운전자들은 많거든요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 갑작스럽게 하는 거 이렇게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틀어야 안전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타이어가 오래가요 그렇게 살살 운전하면 타회가 오래 가거든요. 그렇죠.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운전을 그런 좋은 습관으로 운전을 해보려 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안전벨트 매는 것도 사실 지금은 당연히 안전벨트를 매야 하지만 저희 어렸을 때만 해도 그렇게 안전벨트를 꼭 매야 되는 건 아니었어요. 한국에서. 맞아요. 맞아요. 법적으로 안전벨트를 멜 필요가 없었어요. 저도 어렸을 때 차를 탈 때 안전벨트 안 하고 다닌 것 같거든요.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알기로 한국에서 뒷좌석까지 다 안전벨트를 매야 하는 거는

그렇게 오래된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맞다 맞다. 그래도 앞좌석에 앞좌석에서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법이 생긴 이후로 뒷좌석에 탈 때도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맸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안전벨트는 항상 했던 것 같아요. 저는 안 맸거든요. 목숨 내놓고 다녔죠. 그러셨네요. 맞다. 맞다. 사실 아주 옛날에는 한국에서 운전자도 안전벨트를 안 메고 다니는 경우가 있었어요. 저 옛날에 택시 탔을 때 뒷좌석에 탔는데 안전벨트를 맸어요. 그랬더니 아저씨가 막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본인 운전 실력을 못 믿는 거냐 그런 느낌을 받으셨는지 안전벨트 그거 뭐 타러 해요? 소용없는데? 그래서 제가 아저씨는 안 하세요? 물어봤더니 나는 이런 거 필요 없어요. 답답해서 그러고 안 하시더라고요. 처음부터 안전벨트를 안 하고 운전을 하는 습관이 들으셔서 매시기가 힘든 거죠. 그렇지만

지금은 잘 메고 다니시라 믿습니다. 혹시 혹시라도 그 택시기사 아저씨를 다시 만나게 되면 물론 그분은 지금 할아버지가 되셨겠지만 그러면은 유니스 씨께서 꼭 한번 말씀을 해주세요. 할아버지 꼭 안전벨트 메고 다니세요. 안전벨트를 메지 않는 건 안 좋은 습관이에요. 그분이 저한테 먼저 메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제 습관이라는 게 생기는 경로, 과정 또는 이유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이때까지 말한 이 두 가지가 제일 흔한 경우인 것 같아요. 1번 불편함이나 고통 때문에 새로운 습관을 드린다. 그거하고 2번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아서 새로운 습관을 드린다. 이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나쁜 습관과 다음 이야기

그런 것 같아요. 유니스 씨는 본인한테 어떤 나쁜 습관이 있다고 생각을 하세요? 제가 폭식을 즐겨하죠. 폭식. 폭식의 정의를 지난번에 내린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설명을 해드리자면 이거는 평소에 잘 안 먹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엄청 많이 먹는 거죠. 그렇죠. 그렇죠. 일정하게 적당한 양을 조금씩 조금씩 먹는 게 아니라, 자주 먹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많이 먹는 거. 그렇죠. 그렇죠? 사실 여기 폭식에서 폭이라는 한자가 이게 폭탄 할 때 그 한자잖아요. 똑같은 한자죠. 그럴 것 같아요. 그럴 것 같죠. 그런데 유니스 씨 그런 칭찬 많이 듣지 않아요? 어머 너무 맛있게 밥을 먹는다. 옆에 있는 나도 기분이 좋고. 나도 입맛이 막 돈다. 그런 말들 하지 않아요? 유니스랑 같이 밥을 먹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듣죠. 혹시 이 팟캐스트 듣는 여러분들 중에

유니스를 나중에 만나게 될 사람이 있으면 꼭 한번 밥을 같이 드세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기분 좋지 않나요? 먹을 거 생각만 해도. 그렇죠? 앞으로는 폭식을 하지 않고 하루에 세 끼 다 많이 먹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폭식이 아닌가요? 세 끼를 다 폭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거는 사실 좋은 습관을 드리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다음번에는 이 습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금 더 얘기를 하는데 좀 더 실용적인 얘기를 해볼게요.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을 들을 수 있나 그 얘기를 한번 해보죠. 알겠습니다. 지금 이 팟캐스트 듣는 여러분들 몇 시에 듣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식사 전이라면 맛있게 드시고 하지만 폭식은 하지 마시고 적당한 양을 드세요. 여러분 그러면 다음 방송편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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