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예정지 '캠프킴'...발암 확률 100명 중 2명
정부가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캠프 킴이 주거지로 쓰일 경우 발암가능성이 기준치를 적게는 2천 배에서 많게는 2만 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이 아닌 다른 질병 가능성도 기준치를 150 배 이상 초과했는데 환경정화 전에는 사람의 접근을 차단해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정부가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인 용산 미군기지 캠프 킴이 주거지로 쓰일 경우 발암가능성이 기준치를 적게는 2천 배에서 많게는 2만 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이 아닌 다른 질병 가능성도 기준치를 150 배 이상 초과했는데 환경정화 전에는 사람의 접근을 차단해야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뉴스타파가 지난해 9월 텔레그램 안에서 '마약왕'으로 불렸던 박왕열에 대해 보도한지 1달 만에 박 씨는 필리핀에서 검거됐는데요. 하지만 박왕열의 윗선은 따로 있었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추적해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검사술접대 의혹을 김봉현 씨가 폭로하자 일주일이 넘어서야 검사 휴대폰을 압수수색했습니다.이미 검사 3명 모두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바꾼 뒤였습니다. 술접대를 주선한 검사출신 변호사는 수시로 말을 바꿨지만 이 역시 제대로 추궁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식구들에 대한 수사엔 항상 봐주기 수사란 비판이 뒤따릅니다.
지난해 반환된 서울 도심 미군기지의 인체 발암 위해성이 기준을 초과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울 중구 을지로의 극동공병단 부지의 경우 암을 유발시킬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의 코로나19 긴급 병동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의 〈죄수와검사〉 한명숙 사건 보도 당시 "죄수H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했던 당시 검찰 수사팀. 하지만 대검 감찰부 문서를 살펴보니 실제 ‘증언 연습’을 시켰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이미 출소했던 김 씨의 경우 법정 증언을 앞두고 10차례 이상 검사실에서 강도 높은 조사 또는 연습을 받았다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검찰 수사기록을 살펴보니 김봉현 회장이 폭로한 각종 의혹들은 이미 검찰조사에서 진술했던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술접대 의혹 당사자인 나 모 검사와 함께 라임 사건 수사에 참여한 검사 4명 가운데 3명이 검찰과 야당 인사에 관한 비리 의혹을 듣고도 더이상 캐묻지 않고 묵살했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를 이끌어간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뉴스타파 데이터팀의 연다혜 기자입니다. 영화 내레이션에 처음 도전해봤다는 연다혜 기자의 소감과, 연 기자가 생각하는 영화 '족벌-두 신문 이야기'의 의미를 들어보세요.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라임 사건 무마를 위해 검사 출신 유 모 변호사에게 선임계약도 없이 1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이후 유 변호사가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알려줬고 라임관련 사건 수사가 중단됐다는 진술도 했지만 검찰은 이런 진술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수원여객 횡령 사건' 당시 윤대진 수원지검장에게 로비하기 위해 전 검찰수사관에게 5천만 원을 줬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뉴스타파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술 접대'사건 수사기록을 입수해 살펴보니 이미 알려진 검사 3명 외에 술 값을 내준 검사가 또 있다는 김 회장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로 김 회장 사건 담당 검사인 박 모 검사였습니다. 또 당시 접견 자격이 없는 이주형 변호사에게 박 검사가 불법 접견 등의 전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당일 해수부 상황실에 AIS 항적이 2개가 있었다면서 항적이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문제삼은 항적은 세월호가 아닌 두라에이스호의 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조사기구가 부실한 조사로 의혹 해소보다는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금강과 영상강의 일부 보 해체를 결정했지만 실행시기는 나중에 결정하기로 하면서 4대강 보 해체는 이번 정부 안에 이뤄지기 어렵게 됐습니다. 해체 절차를 밟는데 길게는 7-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제 보 해체 여부는 많은 불확실성을 떠안게 됐습니다.
미국이 반환할 수 있다고 발표한 미군기지 가운데는 사용하지 않고 이미 폐쇄돼 수년째 방치된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반환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협상과정과 진행상황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디기만한 미군기지 반환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지난 8일 국회에서 통과된 '중대재해처벌법'. 법 명칭에 '기업'만 빠진게 아닙니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공무원 처벌 조항이 빠지고 당초 '대표'로 못박아 두었던 책임은 안전보건 담당자로 완화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됐고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도 추가됐습니다. 하나같이 산업재해 희생자 가족들이 더이상의 죽음을 막아달라며 요구했던 것들입니다.
MBC에서 10년 동안 일했던 보도국 작가 2명이 해고를 당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출퇴근했고 MBC 상급자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했지만 서울지방노동위는 구제신청을 각하 처리했습니다. 예술고용보험 적용대상에서도 빠진 보도국 작가 문제. 중앙노동위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서울의 대표적인 상징인 남산의 동쪽 정상에 미군의 통신기지인 '캠프 모스'가 70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원래 2006년에 반환하도록 돼 있었지만 14년이 지나도록 '캠프 모스' 반환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영화 〈자백〉에서 국가폭력의 잔인함을 온 몸으로 증언한 김승효 씨가 지난 12월 26일 별세했습니다.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조작사건으로 고통받았던 김 씨는 재심 끝에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가해자 누구로부터도 사과를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변호사 소개 의혹'이 불거졌던 '2012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 윤 전 서장은 자신에게 뇌물을 준 육류수입업자를 위해 국세청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윤 씨가 받은 돈도 6천만원이 더 있었습니다. 검찰이 덮었던 이 사건 이번엔 제대로 수사할까요?
'변호사 소개 의혹'과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했던 해명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주장은 물론 관련 법원 판결 내용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자신이 소개한 변호사는 선임계를 낸 변호사가 아니었다"는 윤석열의 해명과 달리 윤 전 서장은 파면취소 소송 재판에서 "이남석 변호사는 경찰수사에 대비해 선임한 형사 사건 변호사"였다고 진술했고 이를 근거로 법원이 윤 전 서장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윤석열과 윤우진, 둘 중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