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트 소개와 오늘의 주제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어 고운 앵덕의 시간입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의 한국어 학습을 응원하고 있는 앵덕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물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약간... 약간 숨이 찬 상태입니다 여러분 네 지금 제가 엄청 서둘러서 준비를 해서 지금 이렇게 녹음기를 켰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 한 20분 정도 전에 제 아기를 재웠습니다. 지금 낮잠을 자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시간에 빨리 녹음을 하고 싶어가지고 서둘러서 이렇게 약간 숨도 차면서 지금 녹음 준비를 마치고 녹음 중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저는 육아를 열심히 했습니다 아기를 열심히 키웠어요 매일매일이 사실 거의 비슷한 일상의 반복입니다 오늘은 의욕이
¶ 의욕 없는 날: 개인적인 경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며칠 전부터 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더라고요. 여러분 혹시 지금 제 배경에 어떤 소리가 들리시나요? 약간 쉬쉬 하는 소리가 들리실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아기 낮잠... 잘 자라고 백색 소음이라고 할까요? 화이트 노이즈 그런 거 있잖아요. 아기가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깰 수 있어서 약간 나쁘지 않은 그런 소음을 틀어두거든요. 그래서 그 소리가 지금 쉿 하는 소리예요. 그래서 그런 소리가 들리실 수도 있는데 좀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저 소리를 안 켜면 쉿 안 해놓으면 아기가 제가 이제 팟캐스트 녹음하는 소리를 분명히 듣고 깨어날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가 없어요 여러분. 어쨌든 며칠 전부터 의욕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 어떻게 그런 시간을 극복할 수가 있을까? 그런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요즘에 좀 의욕이 없었거든요 뭔가 그런 날들이 있잖아요 여러분 하고 싶은 일이 있고 또 뭐 목표도 있고 내가 왜 그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도 알고 다 알고 있는데 머릿속으로는 다 알고 있는데 그래도 뭐 뭐랄까 좀 하기 싫다 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다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 저는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요즘에 제가 좀 그렇더라고요 저는 사실 팟캐스트를 열심히 규칙적으로 녹음을 하고 싶은데 그게 저의 가장 큰 목표이거든요 요즘에 근데 그 그 목표를 달성하기가 너무 힘든 거예요. 녹음을 해야 되는데 뭔가 이제 아기를 밤에 재워놓고 육아 퇴근. 퇴하고 방에 들어오면 너무 피곤해서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스스로 뭔가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자버리는 거죠.
자기 합리화라는 거는 스스로 내가 맞다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에요 사실은 사실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금 잘못된 거예요 그런데 나 자신이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 아니야 나는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그런 내적인 과정이죠 그런 과정을 자기 합리화라고 합니다 합리화를 한다는 거죠 이러이러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 라고 스스로한테 핑계를 대면서 나는 잘못하지 않았어 이렇게 합리화를 하는 그런 내적인 독백 그런 것을, 셀프 다이얼로그 약간 그런 것을 자기 합리화라고 합니다. 갑자기 영어 단어가 나와버렸네요, 여러분. 웬일이지? 갑자기 생각지도 않았던 영어 단어가 제 뇌 속에서 튀어나왔습니다. 어쨌든 밤에는 육아 퇴근을 하고 육퇴를 하고 방에 오면 그런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아 오늘 나 오늘 육아 너무 힘들었어 아 그냥 좀 유튜브 좀 보다가 자야겠다 이런 식으로 합리화를 너무 심하게 하게 되고
¶ 자기 합리화와 무기력의 악순환
그러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또 기분이 안 좋아요. 기분이 좋을 수가 없죠. 저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팟캐스트를 열심히 녹음을 하고 싶었는데 뭔가 그 목표를 향해서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마음속 깊은 곳에는 있는데 제가 그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그런 욕망 목표 이런 것들을 위해서 뭔가를 행동을 하지 않고 그거를 외면했을 때 그 이후에 기분이 좋을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도 뭔가 좀... 오늘도 몸이 너무 무겁다 오늘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내지 약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약간은 좀 약간은 좀 우울하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 며칠간 그러고 나서 당연히 그 하루는 또 의욕이 없어요. 아침부터 의욕이 없기 시작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별로 의욕이 없고 그냥 반드시 해야 되는 일들 안 하면 안 되는 일들만 하면서 하루가 후루룩 또 가버려요
아기를 케어하는 일은 안 하면 안 되잖아요.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기한테 이유식을 주고 아기한테 모유를 주고 아기 옷을 갈아입히고 아기 침대를 청소하고 빨래를 하고 그런 일들은 안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하기 싫어도 이제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일들만 하면서 하루가 가버리고 제가 정말 정말 나한테 중요해 라고 생각했었던 그런 과제들은 하지 못하고 하루가 끝나버릴 때 그리고 그런 시간이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일주일, 이주일, 한 달 이렇게 반복이 되면 점점 더 사람이 의욕이 없어지고 다운되고 무기력해지고 아주 안 좋은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고요. 악순환이라는 것은 순환하다 이렇게
돈다. 돌고 돈다. 순환하다. 앞에 나쁘다는 악이라는 글자가 합쳐져서 악순환이라고 하는데 어떤 나쁜 사이클이 좋지 않은 사이클이 반복될 때 악순환이라고 표현을 해요 요즘에 그런 제 일상의 악순환의 반복을 좀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 의욕이 없는 시기를 어떻게 극복을 해야 될까 한번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려보고 싶었던 거예요.
¶ 악순환을 깨는 희망적인 노력
뭐 아직 제가 이 의욕이 없는 힘든 시기를 다 극복한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아기가 낮잠을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녹음기를 켜고 팟캐스트를 녹음하고 있다는 거는 저한테 엄청 고무적인 일입니다. 고무적이다라는 거는 희망이 보인다 그런 뜻입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뭔가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희망이 보인다 뭔가 이 일을 계기로 상황이 조금 더 좋아질 것 같다 그런 상황에서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라고 표현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팟캐스트 게릴라 팟캐스트 녹음이 굉장히 저한테는 고무적인 그런 일입니다 오늘
¶ 의욕을 되찾는 작은 행동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의욕이 없을 때, 무기력할 때, 다운이 될 때, 감정적으로 다운이 될 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죠. 시간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는데 사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런 시기를 결국엔 극복을 하게 됩니다. 그게 하루냐 이틀이냐 한 달이냐 3주냐 내다리냐 뭐 그런 차이인 거지 결국에는 그 무기력의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는데 그 시간을 좀 더 짧게 짧게 짧게 압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내린 결론은 뭔가 아주 작은 나를 위한 좋은 행동을 해야 된다 그게 저의 결론이었어요. 너무 큰 행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이미 생각만 해도 하기가 싫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작은 별로 마음의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아주 작은 행동을 뭔가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그런 행동을 하나 해보는 거죠 아주 작은 행동 예를 들어서 팟캐스트를 규칙적으로 잘 녹음하고 싶다.
라는 게 어떤 저의 큰 목표라고 했을 때 무기력의 그런 악순환에 내가 빠져 있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이런 거죠 책상을 한번 닦아보는 거예요 그냥 집에 있는 휴지로 집에 있는 물티슈 이런 걸로 그냥 한번 쓱 닦아보는 거죠 뭐 책상이 엄청나게 큰 것도 아니고 그냥 뭐 아담 하잖아요 작잖아요 책상 그 책상 위를 한번 이렇게 닦아서 먼지를 없애보는 거예요 그게 제가 생각하는 아주 아주 작은 행동의 예입니다 그러면 책상이 좀 깨끗해졌잖아요. 그러면 그 책상을 볼 때마다 분명히 좀 기분이 좋아져요. 뭔가 그 책상에 앉아서 뭔가를 하고 싶은 그런 의욕이 아주 조금은 생길 거예요. 그런 식으로 또 그렇게 며칠이 지나갈 수도 있죠. 책상 한번 닦고 며칠 뒤에 또 책상 위에 앉아서 한번 앉아 보는 거예요. 앉아서 한번 이 노트를 꺼내 보는 거죠. 일기일 수도 있고 아니면 내 일정 계획 그런 게 담긴 다이어리일 수도 있고 그런 걸 한번 꺼내 보는 거죠. 한번 쭉 읽어보고
내일은 뭘 해야 될까? 그런 걸 한 줄 적어보기도 하고 그냥 한 번 책상에 앉아 보는 거죠 그러면 다음번에 책상에 앉기는 조금 더 쉬워집니다. 한번 해봤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작은 행동에 또 다른 작은 행동을 더해서 점점 점점 그 좋은 행동들의 세력을 파워를 늘려가는 거예요 제가 생각한 무기력 의욕이 없을 때 그런 시간을 지혜롭게 슬기롭게 빠르게 빠져나오는 방법입니다 아주 작은 행동을 하는 것 그래서 오늘 제가 이렇게 팟캐스트를 기습적으로 아기가 낮잠을 자고 있을 때 녹음하게 된 것도 저는 아주 아주 좋은 작은 행동을 하나 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청취자를 위한 격려와 작별 인사
여러분은 요즘에 어떤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의욕이 충만한 아주아주 에너지가 넘치고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서 의욕적으로 매일매일 열심히 즐겁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그러면 정말 너무너무 잘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제가 박수 쳐드리고 싶어요. 너무너무너무 잘하고 계세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의 그런 행복한 일상의 에너지가 저에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다른 청취자분들께서는 약간 의욕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계실 수도 있어요 요즘에 계절이 바뀌고 있고 여름에서 물론 한국은 한국 얘기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고 바람이 차갑고 그러면서 괜히 기분도 좀 우울해 그럴 수도 있어요.
원래 계절이 바뀔 때 좀 그런 감정적인 변화도 같이 올 수 있거든요 그런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저의 말씀을 한번 오늘 들어보시고 스스로 어떻게 생각이 되는지 한번 마음속을 들여다보시고 제 이야기에 뭔가 조금 일리가 있다 라고 생각이 되신다면 한번 아주아주 작은 행동을 오늘 하나 해보시는 건 어떨까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봅니다. 제가 준비한 얘기는 오늘 여기까지고요. 저는 또 다음 시간에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와 보겠습니다. 끝까지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면 오늘 여러분 잊지 말고 한국어 공부 조금이라도 해주시고 뿌듯한 마음으로 포근한 잠자리에 드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