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관계의 정의와 초기 경험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어 곤 앵덕의 시간입니다 저는 항상 여러분의 한국어 학습을 응원하고 있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바쁘게 지내셨나요? 저는 바쁘... 바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바쁘지는 않았는데 물론 바쁜 시기도 있었지만 엄청 바쁘진 않았는데요 뭐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엄청 잘 지내고 있고요 여러분들께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녹음기를 켰습니다 오늘은 인간관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인간관계 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인간관계 보통 이 사람은 인간관계가 원만하다 아니면 이 사람은 좀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뭐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인간관계가 좋으면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잘 지낸다 이런 뜻입니다 그 반대로 이 사람은 인간관계가 나쁘다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라고 하면 그 사람의 성격이 좀 별로 좋지 않아서 주변에 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 사람의 주변에는 친구들이 별로 없다 뭐 이런 뜻입니다 여러분의 인간관계는 어떠신가요? 주변에 친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신가요? 저는 인간관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주변에 이웃분들, 이웃분들이랑 잘 지내고 때때로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같이 차를 마시기도 하고 식사를 하기도 하고 잘 지냅니다. 그래서 저의 인간관계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이제 서른 살이 넘었잖아요.
¶ 30대 이후 관계의 변화
제가 만으로 이제 33살이 넘었습니다 이제 올해 말 정도가 되면 34살이 되는데요 30대가 되고 보니까 뭔가 점점 인간관계에 대한 저의 생각, 가치관 이런 것들이 조금은 변해가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변해가냐 하면요 음... 한마디로 별로... 친한 친구가 필요하지 않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이런 학생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때는 굉장히 친구 관계가 아주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있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아주아주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다... 두는 일이 있거나 아무튼 좀 트러블이 있으면 그게 너무너무 힘들고 괴롭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친구라는 존재는 아주 중요하니까 그 친구들과의 관계가 너무너무 중요하고 가치가 크니까 그 관계에서 뭔가 문제가 발생하면 그게 굉장히 괴롭게 느껴졌던 거죠 그런데 이제 직장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그러면서부터는 뭔가 서서히 친구의 중요성이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생 때 아주아주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몇 명이 있는데요 그 친구들도 이제 직장을 구해서 일을 시작하고 저도 이제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일, 각자의 직장 생활 이런 것들이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해졌던 것 같아요 나의 회사 생활이 내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된 거죠 왜냐하면 그 회사라는 곳에 적응을 해야 되고 또 일을 잘 배워서 잘 처리를 해야 되고 그렇게 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잖아요 월급은 제가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중요한 수단이니까 월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회사에 열심히 적응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학 시절의 친구들과의 관계는 예전보다는 중요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제 몇 년의 시간이
지나고 그러면서 서서히 이제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게 됐어요 물론 1년에 한두 번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죠 그런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같이 학교를 다녔던 때처럼 자주 만나고 거의 매일같이 만나고 시간을 매일같이 같이 보내고 이런 일들은 이제 더 이상 일어날 수가 없었죠 각자의 생활이 있으니까 그러면서 이제 그때는 회사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아주아주 많아졌습니다 그때는 그래서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가 또 정말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또 이제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는 또 그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 가족 중심의 인간관계 가치관
그 후로 저는 저만의 길을 갔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지 않고 저만의 사업을 조금 했었고요. 그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일도 하고 있죠. 지금도 정말 조금이긴 하지만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더 흐르면서부터는 더욱 더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 사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에서부터 비롯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시작된 그런 사회적인 락다운 뭐 이런 것들도 있었죠 서로 만나지 않는 그런 시기도 있었죠 만나면 안 되는 그런 시기 그런 것들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긴 하지만 일단 근본적으로 제 삶에서 친구가 가지는 중요성이 점점점점 낮아지고 있었던 거죠. 그래서 그때는 정말 그냥
가족? 가족이 제일 가깝고 제일 중요한 존재구나 결국 나에게 남는 것은 가족뿐이구나 라고 좀 느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이제 결혼을 해서 남편과 함께 결혼 생활을 하고 있죠 그래서 지금은 남편과의 관계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남편과의 관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고요 남편과 잘 지내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그렇게 관계를 가꾸어 나가다 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다른 인간관계에 대한 그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죠 물론 남편과의 관계가 좋다고 해도 남편 말고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가 필요할 때도 있고 이웃들과의 그런 만남, 식사 그런 것들이 아주 즐겁게 느껴질 때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다양한 인간관계가 아예 필요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남편과의 관계가 한 90... 5%라면 그 외의 인간관계는 5% 아래로 떨어지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뭐 나쁘다거나 뭐 되게 안 좋게 느껴진다거나 뭐 이런 사실 때문에 제가 쓸쓸해진다거나 뭐 전혀 그렇진 않아요. 그냥 지금 이 상태로 굉장히 편안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 어떤 인간관계에 가장 큰 중요성을 느끼시나요? 친구와의 관계인가요? 아니면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의 관계인가요? 아니면 가족과의 관계인가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그 대답이 어떻게 되었든 항상 여러분들께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가 제가 준비한 이야기입니다 또 다음 시간에 재밌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러면 우리 또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