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2. 마지막 : 우리 꼭 또 만나요
책읽아웃은 우리 모두의 사연을 읽으며 마무리합니다. 우리 꼭 또 만나요. *썸네일 일러스트는 @dewrawing 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책읽아웃은 우리 모두의 사연을 읽으며 마무리합니다. 우리 꼭 또 만나요. *썸네일 일러스트는 @dewrawing 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책읽아웃은 우리 모두의 사연을 읽으며 마무리합니다.
캘리 : 다시 이야기하고 싶은 책들이 많아요. 그중에 지금도 많이들 좋아하시는 책도 있고요. 저는 그중에서 다시 방송으로 살려보고 싶다는 책을 골라봤어요. 불현듯 :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것을 읽을지 결정하고 읽을 때 자신이 변화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황인찬 : 지금 눈이 너무 빨간데, 울지 마시고 웃으면서 이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은 : 저는 한 번도 울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지금 두 분이 약간 몰아가고 계신 거 아시죠?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8214570?pid=309725
Q. 선호하는 쉼은? 그냥 : 제주도에 가서 며칠 그냥 계획 없이 지내고 싶더라고요. 그렇게 할 수 있나를 생각해 봤을 때, 가장 크게 걸리는 게 사회적인 안전망과 여유. 단호박 : 루틴인 것 같아요. 반복되는 게 있어야지 그 안에서 제가 안정을 찾더라고요. 한자 : 어떤 작업을 완료하고 나서 가지는 쉼이 주는 쾌가 있거든요. 한편 14호 쉼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791167?pid=309725
박민정 : 중고차를 운전하는데, 스마트 엔진이 아니라서 키를 꽂아서 수동으로 돌려서 시동을 거는 차예요. 키를 돌릴 때 탈칵 돌아가면서 시동이 걸리는 느낌이 쾌감이 있거든요. 마감을 할 때마다 이 마감 마친 손맛이... 백년해로외전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661270?pid=309725
백지수 :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했을 때, 저 같은 사람들, 환경에 관심이 없고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부터 조금씩 바꿔봐야겠다는 게 첫 번째 목표였어요. 지구를 지키는 괴짜 브랜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688606?pid=309725
전승민 : 허투루 읽지 않는다는 일이 텍스트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고, 사람 사이나 우리가 살아가는 일 자체, 나를 돌아보는 일 등 너른 의미로 포괄되는 것 같더라고요. 제 삶의 태도와도 맞닿아 있는 말인 것 같아요. 허투루 읽지 않으려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789561?pid=309725
한자 : 저는 이 소설을 삶을 모험과 탐구로 겪어 낸 어느 여성의 이야기로 읽었어요. 단호박 : 압도되는 이야기였어요. '모든 것은 삶과 생명이라는 이름으로 각자 고유한 삶을 살아간다.' 모든 것의 이름으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4655158?pid=309725 ** 공지사항 ** 안녕하세요 여러분, 책읽아웃은 2024년 7월을 마지막으로 방송을 일시 중단합니다. 오래 자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이 방송을 들어주신 분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읽아웃에게 안녕을 빌어주세요. 소감과 사연을 남겨주시면 마지막 방송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소감 남기기 : https://forms.gle/XmoMewXT7fmdb5mYA 기한 : 2024년 6월 28일까지 고맙습니다....
황정은 : 저널리스트라기보다는 아웃리처로 자신을 생각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셨어요. 원은지 : 조금 더 피해자의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글을 쓰고 기사를 써서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지만, 만나고 같이 이야기도 듣고 피해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는 걸 기자는 다 할 수 없으니 그러면 아웃리처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 잡으려고 텔레그램 가입했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659641?pid=309725
캘리 : 오늘 저희가 김지은 선생님을 모셨는데요. 불현듯 : 이미 벌써 박수가 나옵니다. (웃음) 기억나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330949?pid=309725
김이설 : 기대한다는 건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50살은 뭔가가 변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려하는 것이 안 생기기를 바라는 나이고.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거나, 조금 더 나은 소설을 쓰거나, 아니면 현장에서 사라지지 않는 작가가 되기를 기대하죠. 우려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것.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306867?pid=309725
한자 : 병렬 독서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좀 했어요. 단호박 : 인문대생들은 뭔가 이야기를 들으면 그것의 정의부터 시작하곤 하죠. 그냥 : 모범생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 않아요.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590775?pid=309725 랭스로 되돌아가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7056070?pid=309725 늑대의 시간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719092?pid=309725 생각 중독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199008?pid=309725 생각의 배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659597?pid=309725 마음의 일렁임은 우리 안에 머물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
황정은 : 디나이얼과 벽장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작품을 권한다면,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박주연 : 고민이 되는데요, 꼭 하나를 꼽아야 된다면 어쩔 수 없이 저의 최애작 '세이빙 페이스'를 고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누가 나만큼 여자를 사랑하겠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414253?pid=309725
보르 :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분들이 질베르 아슈카르 저자에게서 많이 도움을 받아왔어요. 마침 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리시올 출판사와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분들과 상의해서 거의 밤새 번역하고 두 달 만에 책을 냈어요. 시의성이 중요한 책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요.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294331?pid=309725
문보영 : 최근 한국어로 쓴 시를 영어로 번역을 해 봤는데, 아직은 번역을 할 실력이 전혀 안 되다 보니 거의 전신 성형 수준으로 다른 시가 되어버리는 거죠. 그 시가 점프해서 다른 곳에 도착했을 때 바뀐 글도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396875?pid=309725
그냥 : MBTI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과 별개로, 왜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이야기하는 건 또 다른 영역인 것 같아요. 그건 심리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198776?pid=309725
안미옥 : 육아 일기라고 하면 아이가 중심이 된 성장기를 생각하는데, 저도 같이 성장한 게 많고 저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있었거든요. 내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 더 가까웠어요. 조금 더 사랑하는 쪽으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113560?pid=309725
이재현 : 코난북스 대표님이랑 저랑 같은 회사를 다녔었어요. 사무실에 놀러와서 이야기하다가 짧은 이야기지만 글맛을 느낄 수 있고, 정말 신나서 작가가 쓸 수 있는 주제로 에세이를 내보면 어떨까 해서 제철소 출판사도 합류하게 됐어요. 위고 출판사 이재현 대표와 함께 '아무튼, 데모'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무튼, 데모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608030?pid=309725
허연 : 아이에게 1살 때부터 밤마다 책을 읽어줬어요. 그 말을 자기 것으로 가지고 와서 다시 응용하는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출판사분들에게 하니까 바로 그걸 한 번 써보자고 하더라고요. 오은 : 아이고 출판사 분들에게 뭘 말하면 안 돼요. 바로 뒷덜미를 잡힌다니까요. 내가 고생이 많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802450?pid=309725
단호박 : 일본은 '느긋하게 천천히'라는 키워드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지만, 결국은 이 모든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올 거라는 생각으로 적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991898?pid=309725
유가영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에 당신이 뭘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다들 내가 이때 뭘 하고 있었고, 어떤 밥을 먹고 있었는지 다 기억해요. 목격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잘 보살펴줘야 하는데, 아직 해결된 게 없다 보니까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회복하지 못한 것 같아요. 10년 전 그때와 아직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지금 이 10년 후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684635?pid=309725
윤희영 팀장 : 시리즈라는 게 계속 나와야지, 중간에 가다가 엎어지거나 하면 더 이상 생명력이 없어지잖아요. 처음에 청탁할 때 작가분들이 과연 받아주실까 하는 걱정, 그래도 현대문학은 늘 한국 문학(계)에서 어떠한 중심을 잡고 계속 책을 낸다는 자부심과 소명, 전에 없던 시리즈 분량에 대한 걱정 등이 있었는데요. 볼륨 1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는 정말로 긴 설명 없이 작가분들이 핀 시리즈 하고 싶었다고 많이들 청탁에 응해 주셨어요. 현대문학 핀 시리즈 https://www.yes24.com/24/Category/Series/001?SeriesNumber=227478
김예슬 : 여행 최고의 기념품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여행 (이후) 장면들이 생각나는 건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낸 어떤 공간감 같은 게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건축과 여행, 둘 다 사람에 대한 공통 교집합이 있고, 그 안에서도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서울 건축 여행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076581?pid=309725
그냥 : 이 책의 부제가 '돈과 기름의 땅, 오일샌드에서 보낸 2년'이잖아요. 저도 오리와 관련된 환경 파괴 문제가 중심 내용이겠거니 하고 읽다가 마지막에 책을 덮으니까 제목을 '오리들'이라고 지을 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리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578764?pid=309725
김진주 : 책을 쓴 이유는 범죄 피해자분들을 위해서였어요. 어느 누구도 당할 수 있는 문제이다 보니까 결국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다는 걸 전하고 싶었어요.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189103?pid=309725
돌베개 유예림 편집자와 함께 ‘잘 죽는 일’이 ‘잘 사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나의 장례식에 어서 오세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480794?pid=309725
오은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 있잖아요. 아마 저희가 이 말을 하는 중에도 어디선가 이 단어가 분명히 쓰이고 있을 거예요. 김영란 : 처음에는 식당에 못 갔어요. 식당에 가면 다 제 이름이 적힌 메뉴가 적혀 있어서. (웃음) 판결 너머 자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347916?pid=309725
그냥 :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할까? 유전자 조작 아기는 허용되어야 할까? 저는 가벼운 질문부터 두 분이랑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기억 조작기술이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미래 법정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818035?pid=309725
문경민 : 소설에서의 청소년과, 청소년 소설이라는 영역에서의 청소년은 작가와 출판사가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조금 더 조심스럽습니다. 황정은 : 청소년 소설은 독자를 조금 더 구체적이고 강렬하게 의식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나는 복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807763?pid=309725